부산 남구, 주거취약계층에 새 보금자리 선물
오붓하고 행복한 공간! “이제야 진짜 집이 생겼어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0월 23일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임대주택에 새로 입주한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입주 축하식을 열었다.
이번에 입주한 가정은 174번째 지원 대상으로, 그동안 쪽방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던 중 남구청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을 통해 주거상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축하식에는 문수복지재단 문수사 지원 스님,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서은해 관장, 심청이주간보호센터 이춘성 관장, 그리고 용호1동 김석순 동장이 함께 자리해 입주 가정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축하했다.
지원 스님은 “작지만 정성 어린 손길이 모이면 큰 행복이 된다”며, “이분이 새로운 집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입주자는 “보일러가 돌아가는 따뜻한 집에서 편히 쉴 수 있고, 화장실과 주방이 있는 내 공간이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구는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꾸준히 참여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자립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 사업은 단순히 집을 옮겨주는 것이 아니라, 안정된 주거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며 사람 중심의 행복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문수복지재단과 지역 복지기관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생활용품 세트가 전달됐으며, 관계자들은 “이웃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