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5(토)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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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음악 브랜드 공연 '그 시절 부산의 노래'가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대표 박상애)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감사’를 주제로 오는 11월 6일(목) 오후 7시, KBS 부산홀에서 열린다고 10월 24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그 시절 부산의 노래'는 부산의 기억과 정서, 그리고 우리 민족의 역사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10년 동안 꾸준히 관객과 호흡해 온 지역 대표 공연이다. 올해 공연은 ‘감사’를 주제로, 변화한 사회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감사와 위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 이후 단절과 상실을 겪은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공동체 회복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홍성권 지휘자가 이끄는 빛나사 심포니오케스트라(60명)와 전상철 선생의 지도로 구성된 연합합창단(100명)이 함께한다. 또한, 트럼펫 연주자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오보이스트 손양호, 성악가 장원상·신진범, 한국 무용가 노금선, 가수 미기 등 다채로운 예술가들이 협연으로 참여한다. 

 

1부는 모차르트의 극장지배인 서곡을 시작으로 감사의 막을 연다. ‘사의 찬미’, 그리고 트럼펫과 피아노의 DON’s doubt him now–Leinaed Bellantine이 연주된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트럼펫 박종원 선생을 기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보리밭, 꽃구름 속에, 아를르의 여인’ 전 악장 연주로 1부가 마무리된다. 

 

2부에서는 가수 미기의 ‘그 집 앞, 심연’을 협연하고, 오케스트라와 함께 노금선 한국무용가의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펼쳐진다. 이어 전상철 선생의 지도로 연합합창단이 편성돼 ‘우리가 불렀던 노래’를 주제로 동요, 건전가요 그리고 민요 모음을 선보이며 막을 내린다. 

 

앵콜 무대로는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가 준비돼 있으며, 공연 전체는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의 희망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은 2018년 설립 이후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 봉사, 교육 활동을 지속해 온 부산 기반의 복합 문화예술 공동체이다. 

 

'그 시절 부산의 노래' 시리즈를 비롯해, 빛나사 심포니오케스트라, 빛나사 시민학교, 빛나사역사연구소, 빛나사 국제교류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시각장애인 양궁 지원사업, 청년 일 경험, 시니어 인턴,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예술·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본 공연 외에도 12월 18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리는 ‘영화 같은 나의 이야기2–선물’을 비롯해, 역사 포럼, 시각장애인 예술 지원사업, 국제문화교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 박상애 대표는 “10년의 시간 동안 함께해 준 연주자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무대는 음악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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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빛을나누는사람들, 11월 6일 '그 시절 부산의 노래 10–감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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