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0월 24일 오후 중국 충칭시 소재 유동 아레나(BLOOMAGE LIVE YUDONG ARENA)에서 진행된 '컵 오브 차이나'(ISU Figure Skating Grand Prix Cup of China 2025) 대회 여자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한국 대표 신지아(세화여고)가 4위를 차지했다.
쇼팽의 '녹턴 20번'에 맟춰 연기를 펼친 신지아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다. 신지아는 첫번째 수행과제인 트리플 럿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1.52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이후 더블 악셀에서도 0.90점의 가산점을 더하며 좋은 분위기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트리플 플립에서는 착지 실수를 해 1.44점의 감점을 받았다.
신지아는 기술 점수(TES) 36.56점, 구성 점수(PCS) 31.45점으로 68.01점으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지아는 “오늘 마지막 트리플 플립에서 스텝 아웃이 나와서 조금 많이 아쉬워요. 그래도 프랑스 대회 때보다는 훨씬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아쉬움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런스루 때 실수가 있었지만 그걸 크게 신경 쓰지 않으려 했어요. 이미 대회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그 무대에 집중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라며 자신만의 루틴으로 집중력을 유지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2주 연속으로 대회를 치르는 게 정말 오랜만이에요. 장거리 이동도 있었고 몸이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시니어로 올라오는 걸 오래 기다려왔어요. 주니어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이 있고, 색다르면서도 정말 재미있어요. 첫 그랑프리 시즌이라서 모든 순간이 기대돼요. 이번 시즌은 제 첫 올림픽을 준비하는 시즌이라 감회가 새롭고 잘하고 싶어요. 그래도 너무 올림픽만 생각하기보다는, 눈앞의 경기 하나하나에 집중하려고 해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라 믿어요.”라고 말했다.(인터뷰 제공=문화포커스)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10월 25일 16시30분(현지시간)부터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