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1(금)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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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현경중학교(교장 김동현)는 지난 10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2박 3일간 인천과 경기도 일원에서 ‘무안반도 글로컬 체험학습’을 운영해 학생들이 지역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자신들의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무안반도의 지리적 특성과 산업 구조가 유사한 수도권 지역을 직접 방문해, 지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모습을 체험하고 무안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인천 차이나타운 등 다양한 공간을 탐방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글로벌 경쟁력의 관계를 학습했다.


1일 차에는 용인 에버랜드에서 ‘창의와 도전’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고, 팀별로 ‘기술과 안전’을 주제로 한 미션 활동을 수행했다. 숙소인 라마다 용인 호텔에서는 조별 토의 시간을 갖고 첫날 느낀 점을 나누며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인천 차이나타운과 송도국제도시 일원을 방문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한중문화관, 청일조계지, 황제의 계단, 근대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다문화 사회의 역사와 교류의 의미를 학습했다. 이어 송도의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여가 산업과 도시문화의 융합을 체험했다.


3일 차에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견학과 인스파이어 리조트 ‘르스페이스’ 방문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서 인천공항의 역할을 배우고, 스마트 공항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무안국제공항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토의했다.


백○○ 학생은 “인천공항과 송도를 보면서 무안에도 이런 미래가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안이 가진 바다와 공항, 생태 자원이 세계로 나아가는 힘이 될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현경중학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무안반도의 항공·해양·관광 산업과 연계한 ‘지역 기반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학생들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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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현경중, 글로컬 체험학습으로 ‘무안에서 인천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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