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12회 교대생 Level-Up 캠프(이하 레캠)가 열린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 및 예비교사 네트워크 '폴짝'이 주최하고, 제12회 레캠 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약 180명의 교대생(기획단 80명, 일반 참가자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예비교사들이 교육과 사회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레벨업 캠프는 2014년 참교육배움터에서 시작된 예비교사 중심의 교육 캠프다. “나는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교대생들이 교직관을 탐구하고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2박 3일간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강연, 교육놀이, 현장교사와의 만남, 사회적 갈래 강연, 조원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경험과 통찰을 얻는다. 기획단은 2~3개월간 세미나와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우리가 바뀌면 교육이 바뀌고, 교육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는 슬로건 아래 교육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교대생들은 대학 내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갈망한다. 레캠은 현장 교사와의 만남, 실질적인 교육 주제 강연, 경험 공유의 장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현실에 기반한 교육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래 교사로서 더 나은 교육을 실천할 준비를 한다.
전국 교대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적 고민을 나누는 기회는 흔치 않다. 레캠은 다양한 교대생들이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이는 교사로서 학급 운영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서울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75%의 교대생이 교사의 꿈을 지키고 있다는 조사 결과처럼, 교대생들은 불안 속에서도 교육의 가치를 믿는다. 레캠은 임용고시, 교직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희망을 다지는 연대의 장이다. 현장 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교직의 긍정적인 면면을 발견하며 꿈을 더욱 굳건히 한다.
레벨업 캠프는 교대생들이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연대하며, 미래 교사로서의 비전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다. 이번 캠프가 예비교사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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