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양성평등주간’ 운영
모두가 참여하는 양성평등, 실천으로 만드는 학교문화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조현길)는 지난 9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했다.
이번 양성평등주간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계기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양성평등’ 4행시 짓기, 퀴즈 마당 등의 참여형 활동을 통해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주최해 학교 교문 앞에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그 인식을 확산했다. 특히 ‘양성평등’ 4행시 활동에는 전교생이 참여하였으며, 각 반에서 1명을 선정해 양성평등 관련 도서를 상품으로 증정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학습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외부강사를 초빙해 5, 6학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학부모 대상 교육자료 안내와 교직원 대상 연수를 병행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인 참여가 돋보였던 4행시 활동에서는 윤하린(4학년) 학생이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양쪽에 있는 친구들 모두 다르지만,
성별이 아무리 다르고 모습이 달라도 괴롭히면 안 돼.
평등하게, 성별 차별 없는 모습이
등불을 켠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거야.”
해남동초등학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계기로 학교 내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연수 등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와 맞춤형 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구성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활성화하여 보다 폭넓은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