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9(수)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광복절행사+사진2.jpg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기정)는 지난 8월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기억과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애국심과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광복절을 보다 친근하고 의미 있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광복절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안내 ▲태극기 도안에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 쓰기 ▲광복절 다큐멘터리 시청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감사 편지 쓰기 시간에는 학생들이 존경하는 독립운동가를 한 명씩 떠올리며, 그분께 전하고 싶은 마음을 진지하게 담았다. 

 

어떤 학생은 오랜 시간 문장을 고치고 다듬으며 정성을 기했고, 또 다른 학생은 펜을 멈추고 한참 동안 생각에 잠긴 후 차분히 글을 이어갔다. 이렇게 작성된 편지는 중앙 현관과 복도에 전시돼, 등하굣길마다 모두가 함께 감상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광복절을 단순히 교과서에서 배우는 날이 아니라, 직접 쓰고 보고 느끼며 기념하니 마음에 더 깊이 남는다”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역사를 탐구하고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애국심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정 교장은 “광복의 가치를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역사 속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여상은 이번 ‘기억과 감사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 세대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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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상, 광복 80주년 기념 ‘기억과 감사의 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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