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글로컬교육센터, 방학 중 이중언어캠프 진행
세계의 언어와 문화를 익히며 성장하는 이중언어캠프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7월28일(월)부터 10일간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 글로컬교육센터에서는 함평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학 중 이중언어캠프’을 진행한다. 이번 이중언어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글로벌 소통 역량을 기르고,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중언어 학습과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의 놀이, 음악 등 문화 체험 ▲실생활 중심의 의사소통 활동 등을 통해 언어 다양성 습득과 다문화 감수성을 동시에 키우게 된다. 또한 수업 전·후에는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필리핀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를 주제로 각 언어의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언어와 문화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 착용 △쭈언쭈언 놀이 △열대과일과 코코넛 밟기 체험 △페트병 뚜껑으로 나만의 베트남 지도 제작 △필리핀 음식 요리하기 △Philippines Summer Art Festival △일본 전통 음식 알아보고 전통 요리 체험하기 △중국 전통문화 ‘경극’ 체험 △간단한 중국어 회화 익히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일본의 전통 놀이와 간단한 회화를 배우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필리핀과 베트남, 중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어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5학년 학생은 “친구들에게 베트남의 전통놀이를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고,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느끼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통해 함평의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