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황산중, ‘더위를 잊은 학생들’ 다시 학교로
방학 중 방과후 밴드부, 영어 캠프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지난 7월 24일(목) 전남 해남 황산중학교(교장 조연주)는 방학 중 전교생 대상 방과후 강좌(밴드부, 영어 캠프)를 열어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황산중학교는 1인 1악기 방과후 프로그램 중 특별강좌로 밴드부와 원어민과의 영어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황산중학교 밴드부(비트온밴드)는 창단 1년 반 만에 「2025년 제4회 전남청소년예술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YES! 계룡 전국청소년 가요제」 본선 진출권까지 획득한 상태이다. 게다가 지역사회 문화행사(산이정원 ESG페스티벌, 현산주민자치예술제, 황산주민자치회행사)에 참가(예정)하여 재능기부를 해 오고 있다.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밴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데는 해남교육지원청과 황산중학교재경동문회(회장 류권주)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몫을 했다고 한다. 뒤늦게 출발한 밴드부이지만, 덕분에 악기와 제반 부속 기기들은 전남의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한다.
황산중학교는 전교생 46명인 작은학교이지만, 원어민교사가 배치돼 있어 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집중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영어캠프가 운영되고 있다. 원어민교사와 Co-Teacher(최순오 영어교사)와 협업으로 학생들은 양질의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전교 50%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조연주 교장은 “꿈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밴드부와 기초영어를 다지기 위해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이 대견하다고”고 말하면서, “무더위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