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크기변환]K1.jpg](http://www.eduyonhap.com/data/tmp/2507/20250719092148_cxrnxbvx.jpg)
국악합창단 K-판(단장 이병욱)의 2025년 정기연주회가 ‘빛이 돌아오다, 광복80!’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4일(금) 15시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주회가 더욱 특별한 것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기획돼 공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병욱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우리 소리에 담아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광복이 오늘 우리가 평화롭고 자유를 누리는 밑거름이 됐음을 강조하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환영사를 했다.
내빈으로는 김교흥 국회의원, 이완석 광복회인천시지부장, 이종원 인천교육정책원 이사장, 임병구 인천교육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많은 인사들이 참관하고 후원했다. 또 1, 2층 800여 석의 자리를 꽉 채운 관객들이 연주 내내 태극기를 휘날리는 호응으로 큰 여흥을 자아냈다.
연주회는 미명, 여명, 광명 등 총 3막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먼저 1막은 미명(未明공)으로 을사조약과 한일 강제 합병으로 이어지는 암울한 시기를 표현해, 동학농민운동 지도자 전봉준 선생을 생각하며 ‘새야 새야’, 일제 침략과 강제합병 중심지 중 하나인 인천을 기억하며 ‘인천아리랑’, 상주지역에 전해지는 ‘상주아리랑’, 암울한 시기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독립을 표현한 ‘희망가’ 등의 연주가 이뤄졌다.
이어진 2막 여명(黎明A)은 우리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운둥가의 불굴의 의지와 희생을 표현해,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지어 부른 ‘옥중가’, 조국 독립을 위해 나라를 떠나며 부른 안창호 선생의 ‘거국가’, 독립군의 사기 진작을 위한 ‘독립군가&광복군 제2지대’ 광복군의 활동과 마음을 표현한 ‘대한이살았다&광복군아리랑’ 등이 연주됐다.
마지막 3막은 광명(光明)으로 일제강점기의 어둠을 지나 이룩한 독립의 기쁨을 표현해, 광복의 아침을 맞이한 민족의 희망과 기쁨을 담은 ‘독립의 아침’,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 기쁨과 환호성을 지른 ‘기쁨의 아리랑’,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앵콜곡으로는 임시정부 때 불리워졌던 ‘애국가’를 관객과 함께 합창으로 광복80주년 연주회의 막이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