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현경중-망운중, 지역 특화 연계 교육과정 운영
토브마을학교와 연계한 진로·예술체험으로 교육 활력 높여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무안현경중학교(교장 김동현)가 지난 7월 17일(목) 무안반동 공동 연계 교육과정으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망운중학교와 함께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학교와 지역 마을학교가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의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진행했다.
작은학교가 가진 장점을 살려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오전 무안현경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80여명이 참여해 전문 직업인을 초청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리사, 메이커, 공예,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실제 체험과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탐색하며 구체적인 진로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토브마을학교에서 기획·연계해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진로 교육 모델로 추진됐다.
오후에는 뮤지컬 ‘버닝업’을 공동 관람해 예술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공연 관람은 학생들이 공연을 매개로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공연 이후 뮤지컬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작은학교 연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학교 간 유대감을 쌓고 협력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무안현경중학교 3학년 박○○ 학생은 “직접 요리사 체험을 해보고 제품을 만들어보며 진로를 찾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라며 “뮤지컬 공연을 보면서 나중에 연극이나 무대 관련 분야로 꿈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현경중학교는 앞으로도 작은학교 연합 및 마을학교와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교육자원과 함께하는 진로·예술·진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사람을 만나 꿈을 탐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