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30(목)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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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미항초등학교(교장 임지은)는 학생자치회와 5학년 1반 학생 주도의 주제별 버스킹 공연이 학기 초부터 매월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버스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민주적인 학교,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메시지를 음악과 율동으로 표현하는 교육적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고 있는 이 공연은 ▲3월에는 복도 통행 질서 지키기 ▲4월은 세월호 추모 및 생명존중교육 ▲ 6월에는 우리학교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을 찾아보는 보물찾기 ▲7월은 방학을 맞아 생활 안전수칙 관련 주제로 진행됐다. 이 공연은 전교 학생회와 5학년 1반 학생 전원이 참여하여 작사, 노래, 악기연주, 율동, 사회 진행 등을 스스로 기획·분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기에 매월 버스킹 공연은 더욱 큰 교육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5학년 김○○ 학생은 “처음엔 무대에 서는 게 떨렸는데, 친구들이랑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어요. 가사 쓰고 발표하면서 정말 우리 이야기를 하는 기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담임교사 김○○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생활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지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임지은 교장은 “방학을 앞두고 학생들 스스로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주제로 공연을 표현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학생이 주체가 되고 교사는 조력자가 되어 함께 만들어낸 사제동행 인권동아리의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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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미항초, 아이들이 만든 교실 밖 무대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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