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노화고등학교(교장 박춘남)는 지난 7월 9일(수) 오후 6시부터 ‘찾아가는 아버지학교’를 완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하며 아버지의 자녀교육 참여를 통한 가정교육의 내실화와 학교교육의 질 제고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슬기로운 아버지 생활’이란 부재로 아버지의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30명의 학생과 그 아버지들이 참가한 이번 슬아생은 ▲아버지의 가정 및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 ▲자녀 교육 관련 정보 제공 ▲학부모-자녀 간 관계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1부는 ‘별밤지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져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으며, 이어 ‘진로 캠프’가 이어졌다. 진로 캠프에서는 성격유형 검사를 실시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자녀의 성향에 맞는 진로지도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춘남 교장은 “이번 캠프는 아버지가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노화고는 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이번 캠프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1학년 이00 학부모는 낯설게만 느껴졌던 아이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함께 보며 “아, 우리 아이는 이런 성향이었구나” 하고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다 위에서 배를 모는 것처럼, 아이의 마음도 이해하고 방향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2학년 김00학부모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함께 웃고,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활동하는 순간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평소 말없이 흘려보냈던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제 아이가 저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뿌듯함과 기쁨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버지의 교육 참여는 자녀의 정서 안정,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노화고등학교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캠프’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건강한 자녀 성장을 이끌어내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