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회천초, 디지털 미래인재 키운다
AI·SW 미래인재 프로그램으로 작은학교 경쟁력 UP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회천초등학교(교장 김봉주)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융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를 키우고 있다. 농촌 지역의 작은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회천초는 올해 ‘AI SW 미래인재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군별 특성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난 7월7일(월)~7월17일(목)까지 9일간 진행 중이다.
저학년 학생들은 '똑똑 수학탐험대’와 '한글 타자 연습'을 통해 기초 연산력과 디지털 감각을 키우고 있으며, 중·고학년은 ‘코드모스’, ‘엔트리’, ‘스파이크 프라임’ 등 다양한 코딩과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회천초는 “작은학교만의 장점”을 살린 미래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학년 규모가 작고 밀착된 학습 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보다 집중도 높고 개별화된 교육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미래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집중력을 동시에 높이고, 개발자, 과학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있다. 회천초 교사들은 AI·SW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에 꾸준히 참여하며, 최신 에듀테크 도구와 AI 코스웨어를 직접 학습하고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외부 강사에 의존하지 않고 교사 주도로 운영되는 수업은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맞춤형 수업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은 몰입도 높은 학습을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가고 있다.
김봉주 교장은 “농촌 지역의 한계를 넘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학교로서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천초등학교의 사례는 작은학교도 충분히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경쟁력을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