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안좌초, 감사와 사랑 인권 존중으로 마을과 함께!
학생 동아리 중심 인권 교육 실천 프로젝트, 지역 사회로 인권 의식 넓혀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안좌초등학교(교장 박미숙)는 지난 6월부터 7월 8일(화)까지 4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 인권 동아리 '감사랑 인권이랑' 활동을 운영했다. 본 동아리는 '감사와 사랑, 인권 존중의 의미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동아리'로, 교내 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인권 의식 신장 프로젝트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사제동행 인권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사회에서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인성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핵심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다양한 방법과 매체를 활용해 인권의 의미를 탐구하고,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해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인물을 조사하는 등 역사적 인물에 대한 학습도 함께 이뤄졌다.
이후 교내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인권 의식에 대한 간단한 조사를 실시해 가장 홍보가 필요한 인권 요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직접 인권 홍보 물품을 선정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홍보 이미지(물병 꾸미기 스티커)를 만드는 등 창의적인 방식을 통해 인권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7~8일에는 교내 및 마을 일대에서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활용한 인권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이 과정을 사진으로 남겨 추후 인권 홍보 영상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활동 결과를 돌아보며 느낀 점을 나누고, 앞으로 인권 존중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실천 다짐을 공유했다.
학급 회장 최시원 학생은 “처음엔 인권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친구들과 함께 조사하고 활동하다 보니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마을 사람들에게도 우리가 만든 물병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급 부회장 유지효 학생은 “우리의 활동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기뻤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최근창 교사는 “학생들이 조사부터 홍보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해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인권 교육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숙 교장은 “학생 자치 중심의 인권 교육 활동이 지역 사회까지 확산되며 큰 교육적 의미를 남겼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체험 중심의 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좌초등학교는 이번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인권 교육 및 인성 함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