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1.jpg

지난 6월 16일(월)에 어란진초등학교(교장 심지은)는 학생, 학부모, 교원이 모두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과학실에서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부모와 학교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도자기 공예라는 실용적인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결속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부모들과 학생이 함께 도자기 공예에 참여하기도 하고 학생들 프로그램을 따로 운영하기도 하여 2시간 동안 교육공동체 모두가 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접시, 머그컵, 샐러드보울 등 각자의 개성있는 작품들이 속속 탄생했다.


장교수 학부모 회장은 “이런 체험의 기회를 학교에서 마련해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하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지고, 무엇보다 학교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이 더욱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 덕분에 나도 학교에 와서 배우고 쉰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학년 교실에서는 학부모들과 함께 참여한 자녀들을 위한 창의 블록 만들기 활동이 동시에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색상의 블록을 쌓으며, 성과물을 친구들과 함께 자랑하기도 했다. 2학년 김로빈 학생은 “엄마가 접시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나도 블록으로 쇼핑센터를 만들었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심지은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주체가 되는 이런 체험활동은 자녀 교육에 대한 긍정적 에너지를 북돋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 학부모, 교원이 모두 함께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어란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 호흡하며 배움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체댓글 0

  • 0560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해남 어란진초, 학부모 체험학습 성황리에 마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