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3(일)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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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과 신안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지난 6월 12일(목)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신안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구경기장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서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기관과 지역복지재단이 협력해 학생 맞춤형 현장체험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사에는 흑산초·흑산중 학생을 비롯한 임자, 지도, 비금지역 학생들과 인솔 교원을 포함해 총 1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신안의 색을 담은 보라색 단체복을 입고 현장 질서를 잘 지키며 경기를 관람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야구 규칙과 관람 예절도 충분히 익혔다.


학생들은 경기 중 각 포지션의 역할과 작전의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며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단체응원을 통해 협동심과 소속감도 자연스럽게 키웠다. 일부 학생들은 처음으로 프로 스포츠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신안교육지원청과 신안복지재단은 이번 체험을 시작으로 신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모델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박은아 교육장은 “이번 체험은 신안의 섬 아이들이 도시의 스포츠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섬마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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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교육지원청, 야구경기장 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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