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는 6월 12일(목)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육 '리딩푸드' 프로그램을 학년군별로 2시간씩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딩푸드 프로그램은 곡성교육지원청의 독서·토론·글쓰기 활동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정도서를 함께 읽은 후 관련 내용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년군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2교시에는 3학년과 5학년 학생들이 '감자아이'를 함께 읽고 '함께여서 든든한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34교시에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똑, 딱' 도서를 읽고 '따로 또 같이 베이글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1~2학년 대상 도서 '똑, 딱'은 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 새로운 조화를 이루는 이야기로, 학생들은 각자 다른 재료들이 하나의 베이글 샌드위치로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따로 또 같이'의 의미를 체험했다. 3, 5학년이 함께 읽은 '감자아이'는 함께하는 힘과 우정의 소중함을 다룬 작품으로, 학생들은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는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며 '함께여서 든든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리딩푸드는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책의 내용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교육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양현 교장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음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특히 '똑, 딱'과 '감자아이'라는 의미 있는 도서를 통해 아이들이 협력과 우정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고, 베이글 샌드위치를 만들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석곡초등학교는 곡성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독서·토론·글쓰기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역량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