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동화초,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은상 쾌거
베트남어로 세계와 소통… 글로벌 시민으로 한 걸음 더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 동화초등학교(교장 김선미)는 지난 5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다문화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문화 이해와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기간에는 학급별 다문화 수업 공개와 함께 여수 국제교육원에서의 세계시민체험학습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생생한 다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러한 교육적 분위기 속에서 동화초 4학년 박○현 학생이 ‘2025 전남·경북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는 5월 30일(금),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남·경북 지역 초등학생들이 한국어와 영어를 제외한 다양한 외국어로 자유 주제를 발표하며 언어 능력을 겨뤘다.
박○현 학생은 어머니의 모국어인 베트남어로 주제를 발표해 또래답지 않은 자신감과 뛰어난 표현력을 선보였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담임교사 이○○은 “박○현 학생은 평소 베트남어에 꾸준한 흥미를 보이며 성실히 발표 연습을 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를 향한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화초는 다문화중점학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방과후 베트남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교내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대표 학생을 선발, 전남·경북 대회에 참가시키는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