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현경중, 지역 연계 공동교육으로 글로컬 미래인재를 키운다.
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의 힘찬 발걸음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무안현경중학교(교장 김동현)는, 무안반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무안과 목포 일원에서 해양관광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마트 농업·역사·생태를 아우르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미래역량을 길러가고 있다.
학생들은 무안 일로의 ‘아따달다’ 스마트팜에서 지역 농업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체험하고, 목포 근대역사관과 국립호남권생태자연관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 활동은 교과와 연계된 활동지 배부, 미션 중심 운영, 사제동행 방식으로 구성돼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학생은 “스마트팜에서 직접 작물을 수확해보고 과학적 원리까지 배울 수 있어 진짜 농업의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현경중학교의 공동교육과정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물론, 인근 학교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024학년도에는 망운중학교, 임자중학교와 함께 생생직업체험과 역사 골든벨을 운영하고, ‘시골쥐(G)의 서울 상경기’ 등 글로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공동체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2025학년도에는 이를 더욱 확장해 임자중과의 역사골든벨, 망운중과의 수학체험과 AI정보교육 캠프, 예술체험과 합동 체육한마당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컬 무안’을 주제로 인천 글로컬 체험학습도 추진된다. 학생들은 인천과 인천국제공항을 탐방하며 글로벌 물류도시의 특징을 체험하고, 이를 무안의 미래와 연결해보며 지역의 발전 방향을 직접 구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동현 교장은 “무안현경중학교는 지역사회의 자원과 인근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며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진로 설계와 확장된 사고를 가능하게 해줄 수 있어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모델을 계속 실현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