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석곡초 2학년 학생들, ‘석곡마을탐험대’ 되어 우리 마을을 탐방하다
마을 안전기관부터 주민 직업 탐색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체험학습 운영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 2학년은 5월 29일(목) 1, 2교시에 마을탐험대 및 마을 직업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 주도적인 수업으로 학생들이 직접 동네에서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인터뷰 하고 싶은 직업군을 정했다.
그리고 동네에서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그 동선을 짜고 주의할 점, 지켜야 할 점, 등에 대해 수업시간에 충분히 배우고, 이번 활동에 임하게 됐다. 또한 마을 직업 인터뷰도 평소에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가보지 못한 곳이나 평소 관심있는 직업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 위한 계획(사전 연락, 인터뷰 질문, 인터뷰시 역할 나누기)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하는 인터뷰도 함께 진행을 했다.
동네를 돌아다니며 아는 이웃과 만나면 반갑게 먼저 인사도 드리고, 간식을 사주는 등 훈훈한 시골의 인심도 겪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송0빈 학생의 가족이 운영하는 한송목장을 직접 가봐서 송0빈 학생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인터뷰 한 것은 학생들에게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목장의 소(한우, 젖소)와 함께 소통해보기도 하고, 직접 우유를 짜는 곳을 구경하고 젖소의 먹이를 주는 최첨단 기계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신선한 문화체험이었다. 축사에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그 대답을 들어보는 경험은 실제 축사를 운영하는 분의 소중한 체험담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또한 '자르시오' 미용실과 CU편의점, 하나로마트, '길가온' 카페 등의 장소에 직접 가보며 그 곳을 자세히 살펴보고 일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 점을 여쭤보는 인터뷰 시간도 가졌다. 다양한 장소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은 교육과정의 생생한 배움의 현장이었다.
박0아 학생은 "평소에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에게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직접 물어보고 그 대답을 들으니 너무 생생하게 알게 되어 좋았어요." 최0식 2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체험 계획을 세우고, 역할을 나누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이 배워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활동으로 2학년 학생들의 지역 사회를 이해하고, 우리 지역의 직업에 대해 관심있게 바라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