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5·18 민주화운동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군외중학교 학생 19명 참여. 영화 관람과 역사 현장 체험 통해 민주주의 가치 되새겨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전남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은 지난 5월 16일(금)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군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운동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역사적 교훈을 체험 중심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외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27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2일에는 완도의 작은영화관을 대관해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상에 알린 독일 기자 힌츠페터와 그의 조력자였던 택시운전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관람 후에는 학생들끼리 영화에 담긴 의미와 감상을 공유하며 민주주의와 언론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월 16일에는 국립5·18 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들에 대한 참배를 진행하고, 전일빌딩245를 방문해 당시 총탄 흔적과 역사 전시물을 직접 체험했다. 전일빌딩245는 광주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로, 당시의 치열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공간이다.
한 참여 학생은 “영화도 인상 깊었지만, 국립묘지와 전일빌딩에 가보니 역사책에서 봤던 내용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졌다”며, “5·18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을 함께한 군외중학교 이한나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의미를 몸소 느끼고, 정의와 인권의 가치를 내면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남 義 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