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7(목)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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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화학교(교장 한보경)는 5월 19일(월) 성년의 날을 맞아 전공과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마련했다. 스무 살을 맞이한 학생들이 어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 ‘나를 표현하고, 나를 응원하는 시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2교시에는 ‘이미지 메이킹’ 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 넘치는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명 한 명의 변화된 모습에는 따뜻한 시선과 응원이 함께했다.


중간놀이 시간에는 교장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향기로운 꽃을 직접 건네며, “너는 충분히 빛나고, 앞으로도 잘 해낼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작은 꽃 한 송이와 진심 어린 말 한마디는 현장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어서 진행된 3~4교시에는 증명사진 촬영이 있었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고, 취업용 이력서에 담길 증명사진을 남겼다. 단순한 사진이 아닌, 스스로의 미래를 향한 다짐과 준비가 담긴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처음으로 메이크업도 해보고 사진도 찍었는데, 진짜 어른이 된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사진을 찍기 전엔 조금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나중에 취업할 때 이 사진을 보면 오늘의 기분과 다짐이 생각날 것 같아요”라며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보경 교장은 “오늘 하루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치를 느끼고, 성년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공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주이화학교 전공과의 성년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학생들이 ‘당당한 어른’으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데 따뜻한 힘이 되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스무 살의 첫 걸음은 그렇게 축하와 격려 속에서 시작되었고, 오늘의 기억이 앞으로의 삶을 밝혀줄 든든한 빛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호남본부 황진성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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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화학교 전공과, 성년의 날 맞아 특별한 하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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