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간문초, 가정의 달 맞이 ‘섬지뜰 효 체험학습’
인성교육은 효 실천으로 해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간문초등학교(교장 최강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간전면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효곡, 논곡, 중평, 안음, 수내 마을)에서 ‘섬지뜰 효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효 체험학습은 간문초 전교생이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쭙는 인사를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직접 만든 장수 기원 카드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 되어드리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이나 봉사활동을 넘어, 학생들에게 효(孝)와 경로 사상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하고, 마을 어르신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효곡마을 김○○ 어르신(84세)은 “요즘은 젊은 사람들 보기 어려운데, 이렇게 어린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주니 너무 기쁘고 고맙다”며 “학생들이 웃으면서 인사하고 손도 잡아주는데 눈물이 날 뻔했다. 이런 날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과 같은 교육적 목표를 두고 운영됐다.
- 우리 마을의 웃어른들에 대한 공경심 함양
-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 생활화함
- 효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 함양
- 마을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이해하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 함양
최강희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습이 아닌,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기르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 삶과 이어지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르고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