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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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중앙초등학교(교장 최희철)는 지난 4월 21일(월), 일본 에히메현 오오즈시에 위치한 니이야소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묘량중앙초 최희철 교장과 임시연 교감이 함께했고, 니이야소학교에서는 시라가와 요시노부 교장, 미야모토 교감, 기쿠치 켄타 6학년 담임이 참여해 교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마쳤다. 이번 교류는 온라인 및 대면 교류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류는 일본 방문 전 2회의 사전 만남과 함께, 대면 이후 8차시의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이어진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교류하며 세계시민으로 함께 성장해요’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교류 수업은, 양국 학생들이 컬처박스를 온라인으로 교환하며 서로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각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과 유산에 대해 탐구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또한 자연적·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이웃 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대면 교류 중에는 수은 강항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탐구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 양국 학생들이 한일 간의 역사적 연관성과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면 교류는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니이야소학교에서 진행되며, 묘량중앙초 5학년 8명, 6학년 7명 등 총 15명의 학생과 니이야소학교 6학년 31명 등 총 4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한 조에 6명씩 구성되어 한국 전통 간식인 약과 만들기를 함께하며 문화를 체험하고, 이어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한 뒤 일본 문화를 중심으로 체육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언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번역기를 사용하고, 활동 이후에는 함께 학교급식을 나누며 더욱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일 비교문화 OX 퀴즈를 통해 양국의 문화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니이야소학교 6학년 학생들은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며 묘량중앙초 친구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고, 양측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묘량중앙초 임시연 교감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진정한 국제 이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양국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한 걸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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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묘량중앙초, 일본 니이야소학교와 국제교류 사전답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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