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30(목)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1.jpg

과역초등학교(교장, 박희순)가 지난 4월 14일(월) 교내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체에너지 체험하기’를 주제로 과학의 날 행사를 열고, 전교생이 함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과학 교육과 생태·환경 교육을 통합한 체험 중심 학습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와 일상 속 실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의 문을 연 건 6학년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프레젠테이션과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친구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자료를 만들고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올랐다.


본 활동으로 이어진 체험 부스는 총 6개로 구성돼, 각 부스마다 6학년 학생들이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았다. 부스는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 오리로봇, 유니콘, 무당벌레 만들기부터 재활용 에너지를 이용한 바쓰밤, 젤리향초, 설거지바, 클렌징바 제작, 친환경 물주머니 ‘오호’ 만들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유치원생부터 저학년 학생들까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와 흥미도를 조절했고, 운영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설명과 도움을 주며 또래 학습의 모범을 보여줬다.


참여 학생들은 과학적 원리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특히 체험 부스마다 ‘왜 이 활동이 환경 보호와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는 코너를 마련해,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과학적 사고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과역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융합 교육이 자연스럽게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생 주도 생태교육, 세대 간 협력 학습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역량을 키워갈 계획이다.


박희순 교장은 “학생들이 이론으로만 접했던 환경 문제를 손으로 만들고 친구와 이야기하며 직접 경험해보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6학년 학생들이 동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한 모습에서 생태 시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

  • 2014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고흥 과역초, 전교생이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 과학의 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