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율형 공립고 2.0 협의체 워크숍 성료
학교 자율성 강화와 협력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주최하고 강화고등학교가 주관한 '2025 인천 자율형 공립고 2.0 협의체 워크숍'이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인천 강화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강화고등학교, 삼산고등학교, 부평고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등 자율형 공립고 2.0 협의체 소속 학교 교원들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참여해, 새로운 교육 모델의 정착과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 자율형 공립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의 자율성과 책임 경영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모델이다. 그 목표는 학교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일반고로 확산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강화고등학교는 '지자체·대학 기반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과정 모델'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학교교육과정의 탄력적 운영으로 고시 외 과목 개발(총 21개 과목), 지역사회 연계 인턴십 및 멘토십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정주 여건 마련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 워크숍은 지정학교 및 조건부 승인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점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 첫날, 인천 경연초중학교 유상범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 2.0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협의체 구성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각 학교별 우수 프로그램 발표와 예산 운영 기준 및 평가지표 컨설팅을 통해서 학교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협의체의 정기 운영 방안과 2025년도 인천 자율형 공립고 협의체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학교별 평가지표 공유 및 운영 예산을 점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학교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유의미한 협력 기반이 구축됐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교사는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직접 공유하며 운영 전략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학교 간 협력으로 자율형 공립고2.0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이 인천 지역 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의체 출범으로 자율형 공립고 2.0이 인천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학교별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