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십정초, “우리 마을, 우리가 소개해요!”
읽걷쓰 프로젝트 속 십정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마을 탐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포맷변환]마을 탐방.jpg](https://www.eduyonhap.com/data/tmp/2504/20250412145532_xdwngsmm.jpg)
인천십정초등학교(교장 신한수) 1, 2학년 교실에서 특별한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읽고, 걷고, 쓰는’ 읽걷쓰 활동을 통해 마을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마을의 다양한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4월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강조하는 ‘읽걷쓰’를 바탕으로 마을과 교육을 연결한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처음에 학생들은 마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으며 ‘마을’이라는 공간에 대해 상상하고 의미를 확장했다. 이후 직접 마을을 걸으며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장소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을 했다.
탐방 도중에는 지역 내 위치한 동암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과의 만남도 가졌다. 학생들은 경찰의 역할에 대해 듣고, 실제 경찰차에 탑승해보는 체험을 하면서 마을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웃의 역할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의 질문 공세에 경찰관이 친절하게 답하며, 아이들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마을 탐방 후 교실에 돌아온 아이들은 ‘내가 소개하고 싶은 마을 공간’을 글로 작성했고, 글을 바탕으로 클레이를 활용해 공간을 직접 표현하는 활동까지 이어졌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쓰인 글과 정성껏 만든 클레이 작품 속에는 마을을 향한 애정과 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신한수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교과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돼 매우 뜻깊은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2학년 안덕현 교사는 “아이들이 읽기, 걷기, 쓰기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며, “마을이 곧 교실이 되고, 아이들의 삶이 곧 배움이 되는 과정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