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산고, 36명 어선해기사의 힘찬 첫 항해 시작
3개월 승선실습(해상, 육상)동안 전문적인 어선 해기능력 함양
[교육연합신문=김선숙 기자]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이현진)는 3월 14일(금), 전라남도 완도항 청해진호 전용부두에서 어선운항관리과 3학년 학생(항해전공 18명, 기관전공 18명)의 ‘어선해기사 승선실습 프로그램’ 신고식을 진행했다.
‘어선해기사 승선실습 프로그램’은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수산계고 해기사 양성 과정으로, 완도수산고가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3개월(25. 3. 14.~6. 9.)동안 전남교육청 소속 공동실습선인 청해진호(선장 김신수)를 이용해 제주, 포항, 여수, 통영, 거문도, 흑산도 등 국내 연안승선실습은 물론 일본과 대만 등 원양승선실습을 포함하여 총 5항차 이상의 해상 실습과 육상 정박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이날 신고식은 예비 어선해기사로서 첫 항해에 나서는 3학년 학생들이 선박직원과 교직원, 후배들 앞에서 안전하고 성실한 승선실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1, 2, 3학년 어선운항관리과 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출항을 앞둔 실습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완도수산고는 졸업과 동시에 전원이 5급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고 있으며, 매년 36명의 전문 해기사를 배출하고 있다.
대표로 선서를 맡은 임준석(어선운항관리과 3학년 항해코스) 학생은 “이번 승선실습은 그동안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고, 책임감 있는 해기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모든 실습생은 끝까지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현진 교장은 “학생들이 넓은 바다에서 도전과 책임을 다하며, 대한민국 해양 산업의 중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격려를 전했다. 앞으로도 완도수산고등학교는 지속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해양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 해기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