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2(토)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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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류왕선)가 2025년 2월 11일(화)부터 15일(토)까지 일본 교토대학교, 오사카대학교, 사가노고등학교, 오사카 시립과학관 등을 방문하는 '2024. 제3회 국외과학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직접 탐방하며 과학자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노벨상 수상을 꿈꾸는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과학 연구 환경을 경험하게 하고, 국제적 연구 동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토대학교는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야마나타 신야 교수의 iPS세포 연구를 수행했던 연구실을 탐방하며 과학자로서의 비전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일본 사가노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연구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도 사가노고등학교 교사들과 두 학교의 교육과정과 교육 활동, 입시 시스템 차이점에 대해 토의했다.


사가노고등학교와의 교류 활동에서 양교 학생들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 다른 언어와 환경 속에서 성장했지만 과학적 탐구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하나로 연결되어 연구 과정과 연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연구 방식과 사고 방식을 이해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가노고등학교의 코디네이터(Ryoko Okamoto)는 “양교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를 통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과학적 진실성과 열정을 공유하는 학생들이 미래에 다시 만나 국제적인 연구자로 협력할 날이 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류왕선 교장은 “학생들이 국외 체험학습을 통해 쌓은 경험이 그들의 연구 여정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과학고는 앞으로 해외 과학 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연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연구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세계 시민으로서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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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일본 노벨상 연구 체험...'노벨상 꿈'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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