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청암고, 3학년 좌담회 개최
마지막 학창 시절을 예쁘게 채워 나갈래요!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지난 3월 7일(금), 순천청암고등학교(교장 오승철)는 오로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대학 진학과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오승철 교장은 "학생이 지역 사회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다"라고 강조하며 좌담회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청암고등학교 학과별 특징(라이프케어, 금융서비스, 그래픽디자인, 보건경영, 보건간호)을 고려해 학과별 소규모 그룹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3학년 부장을 필두로 학과 맞춤별 안내 사항과 학습 수요자 중심의 내용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오고 간 이야기들은 전에 없이 실질적인 내용들이었다. 특히 학생들은 학업 부담, 진로 고민, 대학 입시의 어려움 등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좌담회의 톱이슈는 단연 졸업이었다. 학생들은 마지막 학창 시절의 준비를 어떻게 할지 매우 많은 이야기를 하였으며, 졸업식과 졸업앨범에 대한 의견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특히 작년부터 개개인의 개성을 뽐내도록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구성된 졸업앨범에 대한 문의를 쏟아냈다. 더불어 졸업식 역시 3학년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많은 학생들이 미국이나 선진국의 졸업식 문화를 이야기하며 새로운 졸업식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춘계·추계 체험학습에 대한 문의가 뒤를 이었으며, 학생 생활 규정에 대한 의견 역시 거침없었다.
좌담회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은 "이런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오승철 교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의 장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순천청암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