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2(화)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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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지난해 12월 23일(화)부터 27일(금)까지 3~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한글박사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교과학습 이해 수준을 제고하고 독해력과 문해력의 기반을 다져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한글박사 워크북’을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여 진행했다. 학년초에 3~6학년 교사가 모여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를 분석하고 단원별 핵심 단어를 추출해 각 학년별로 300개 전후의 주요 어휘 자료를 워크북 형식으로 제작했다. 학기 중에 학생들이 스스로 주요 어휘를 익히고, 단어가 실제로 사용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과목 및 단원별로 구분하여 수업 시간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은 단원 학습 전, 후로 어휘를 완전히 익히는데 노력했다. 


골든벨 진행은 ○, ×와 주관식으로 구성된 문항을 퀴즈 형식으로 제시하였으며, 담당 교사와 각 학년의 담임 교사들이 진행 및 감독을 맡았다. 참가한 학생들은 강당 모여 대형 화면에 제시되는 문항을 보고, 화이트보드에 답을 적어 맞췄을 때 들어 보이면서 즐겁게 참여했다. 아쉽게 중간에 탈락한 학생들은 패자 부활전을 통해 재도전의 기회를 얻고 의욕을 힘껏 내보이기도 했다. 이후에 탈락한 학생들은 학급 친구들을 응원하며 강당은 진지함과 아쉬움 그리고 환호 소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기도 했다.


골든벨에 참가한 5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공부 시간에 대충 알았던 어휘와 개념을 한글박사 워크북을 통해 정확하게 이해하여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골든벨 행사를 통해 1년 동안 공부한 내용을 다시 정리한 느낌을 들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영섭 화순초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글박사 골든벨’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어휘와 개념이해를 기반으로 폭넓은 사고력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초등학교는 이중 언어를 체화(體化)하기 위해 ‘외국어 인증제’를 운영하고,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아침을 여는 독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글로컬 역량을 키우는데 충실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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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초, 교과서 어휘 완전 정복 ‘한글박사 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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