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가곡으로 "아듀 2024!" 따뜻한 감동 선사한 작은 음악회
한해 끝자락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난 12월 28일(토) 부산 참조은빌딩에서 열린 '가곡으로 아듀! 2024 작은음악회'가 한 해의 끝자락을 아쉬움으로 물들였다. '세상 속의 가곡교실'과 'UNPEC 가곡교실'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깊이 있는 가곡과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가곡과 함께하는 따스한 이별을 담은 이날 음악회는 테너 임현백 교수가 사회를 맡고, 선재란 지휘자의 지도와 이화자의 반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동요 '오빠생각'의 합창으로 문을 열었고, 장순열의 글 낭송 '아듀 2024!'가 한 해를 떠나보내는 아련한 감정을 더했다.
이어 테너 임현백의 '만날고개', 소프라노 곽삼수의 '지나간 세월', 이인숙의 '고향의 노래' 등 다채로운 곡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부는 김정희의 바이올린 연주 '넬라 판타지아'로 서정적인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소프라노와 테너의 협연이 이어졌다. 특히 테너 김도현과 임현백이 함께 부른 '우포늪'은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기며 큰 박수를 받았다.
합창으로 마무리한 감동의 밤 음악회의 마지막은 모두가 함께 부른 합창 '고향생각'으로 장식됐다. 선재란 지휘자의 감사 인사와 함께 마무리된 이번 음악회는 가곡의 아름다움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짧지만 알차게 구성된 작은 음악회는 한 해를 따뜻하게 정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희경 유엔PEC 이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아름다운 가곡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어 마무리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생하신 임현백 교수, 선재란 지휘자님 그리고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유엔 PEC가 문화예술공연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참다운 봉사로 나눔을 하는 을사년 이 될 수 있게 하겠다. 한 해 모두 정말 고생들 많았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