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7(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ㄱㅏㅓㅇ가정.jpg

 

인천가정초등학교(교장 배인국)는 작물재배 경험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시키며 학생들의 인성 및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1월 25일 밝혔다.


학교텃밭 활동은 텃밭 조성 단계, 재배 및 관리 단계, 수확 단계를 거치며 다양한 식물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식물의 성장과 삶을 이해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활동이다.

 

봄에 전 교직원이 텃밭 조성을 함께 하며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꿀 바탕을 마련했다. 이후 학년별로 감자, 고구마, 가지, 참외, 호박, 땅콩, 무, 배추, 토마토, 고추, 각종 쌈채소 등의 모종을 심었고 가을에는 무와 배추 모종을 기르며 전교생이 여러 식물의 한살이를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했다.


또한, 학교장이 직접 강사가 돼 식물의 유래, 재배 방법, 특징 등에 관한 학생 및 교사 연수를 실시했고, 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학교 텃밭으로 나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수확의 시기에는 각자 심었던 식물을 수확하며 식물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껴보았고 수확한 작물은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건강한 먹거리 체험 및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11월 20일에 5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수확한 무와 배추는 가좌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진 나눔 활동이어서 더욱 뜻깊다.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키운 무와 배추를 수확해서 나눔까지 하여 정말 보람차고 뿌듯하다. 무와 배추를 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인국 교장은 “학생들은 학교텃밭 활동 및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면서 자연에서 배우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앎으로써 자존감, 성취감, 행복감, 관계성을 증진해 나간다.”고 말했다. 

 

배 교장은 2025년 학교텃밭 업무 담당 교사를 초빙할 정도로 텃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정초등학교에서 재배한 무와 배추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기부에 대한 취지에 대해 이해하고 기부 문화의 확산까지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전체댓글 0

  • 4490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가정초, 사랑의 텃밭나눔 활동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