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7(목)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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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사랑, 감동이 살아 있는 행복한 학교 부산동평초등학교에서 주관, 주최한 '동평 라온아띠 오케스트라' 2024학년도 정기연주회가 12월 5일(목) 오후 3시 30분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연주회였고, 고사리손으로 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 자신보다 큰 악기들을 능수능란하고 진지하게 연주하는 모습에 관람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겨울의 모퉁이에서 어린 학생들의 아름다운 연주에서 흘러나온 선율이 어린이대공원에 하나의 하모니가 돼 울려 퍼졌다. 

 

두 시간 가까이 울려 퍼진 웅장한 동평 라온아띠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화룡진군에서부터 시작돼 웅장한 느낌에 압도당하는 곡, 영화나 광고, 게임 등 여러 장르의 배경음악인 'Two Steps From Hell'에서 만든 어벤저스 등 히로어 영화음악에 많이 나온 'Flight of the Silverbild'를 마지막 곡으로 그동안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동평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동평 라온아띠 오케스트라'는 라온아띠의 '라온'은 '좋은', '아띠'는 '친구'라는 순우리말로 '좋은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며 2003년 창단해 20년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청소년 오케스트라다. 제5회 전국학교예술페스티벌 같은 교내외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음악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함으로써 '학생 오케스트라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신현미 동평초등학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의 라온아띠 오케스트라는 예전보다 조금 더 바빴다. 보다 크고 다양한 무대를 경험해 보기 위해 올해는 '초등꿈나무음악회'와 '마루국제음악제 드림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무대 위에서 아이들은 보다 넓은 음악의 세계를 맛봤고, 한층 더 예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동평 라온아띠 오케스트라는 동평마루의 모든 학생들이 예술을 사랑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데 거리낌 없는 자존감 강한 시민으로 자라나도록 도움을 줬다. 대부분의 본교 학생들은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있음을 자랑으로 여기며 각종 문화예술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학교의 자랑이며 아이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의 원천인 라온아띠 오케스트라에 동평가족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오늘의 아름다운 무대는 오케스트라 단원과 더불어 예술동아리 '음악으로 하나 되기 중창단'과 '우쿨렐레 연주단'이 함께 만든다. 많은 마음들이 합해 만들어낸 오늘의 공연은 감상하는 모든 분들께 겨울밤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환상적인 시간을 선물했을 거라 본다. 수고한 모든 학생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함께한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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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평초 '동평 라온아띠 오케스트라', 2024학년도 정기연주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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