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7(목)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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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남초등학교가 11월 29일(금) 유치원생부터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공감소통 교육공동체 프로젝트-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열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김장 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장을 처음 해보는 유치원생과 저학년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고사리 손을 움직여 배추에 양념을 정성스럽게 버무렸고, 고학년 학생들은 “맛있겠다”는 기대 섞인 말을 주고받으며 맛있게 김장하는 비법을 배우기 위해 집중했다.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김치를 완성하며 체험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간을 내어 참석한 학부모와 교직원도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학부모회가 선정한 지역사회 기관에 전달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장 체험 후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이 담근 김치와 함께 수육이 제공돼 특별 급식으로 이어졌다. 한 학생은 “김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해보니 재밌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며 웃었고, 또 다른 학생은 “직접 김치를 담가보니 얼마나 정성스러운 음식인지 알게 됐다. 어르신들이 제가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 마음이 돼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나눔과 소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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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득량남초, 고사리 손으로 담근 김치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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