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08(금)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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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마음을 살찌우는 계절 가을, 11월 25일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현)의 체육관에서 위대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광양중앙초는 올해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학년 학생들은 2학기에 ‘한국사 편지3’라는 책을 정해 사회과 역사단원과 연계하고 역사 속 인물과 사건들을 배경으로 독서퀴즈, 토론, 연극, 캠프에 이어 오늘 독서골든벨까지 운영했다. 교사가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하고 운영한 교육과정이라 더욱 뜻깊은 여정이었다.


독서골든벨 역시 학생들이 직접 ‘한국사 편지’ 책 속에서 만들어 낸 문제들이 출제되어 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독서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12번 문제까지는 모두가 함께 풀어가며 책 속의 내용을 함께 향유하였고, 13번부터 본격적인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원을 한 박지훈 학생은 인터뷰에서 처음 책을 받았을 때엔 두께를 보고 부담되었는데, “역사가 이렇게 즐거운 줄 몰랐다.”며 7번이나 책을 읽은 보람이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최희정 수석교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하며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깊이 있는 성취를 보여주어 너무 행복했다.”라며 내년에도 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광양중앙초는 독서교육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교육과정에 녹여내어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이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 행사를 함께 준비한 5학년 담임선생님들과 교감선생님께서도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어낸 걸 보면 역사에 대한 이해가 무척 높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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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 꿈나무들의 역사 독서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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