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1(월)
 

[교육연합신문=박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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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현)은 10월 30일(수) 산청 꿈길 진로체험처인 별아띠 천문대에서 가족 단위 초등학생 17가족 36명을 대상으로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과 가족들에게 천체 관측을 통해 우주와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청지역 진로체험처 중의 하나인 별아띠 천문대에서 이뤄져 천문학에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랑에도 작은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주간의 태양 흑점과 홍염을 관측하고, 저녁에는 계절별 별자리와 태양계의 천체를 직접 망원경을 통해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태 마을의 자연적 환경을 체험하며 지구 사랑 실천 방안을 탐색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이 마을은 가로등이 없어 밤하늘의 별들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주방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설거지를 하고, 무농약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등 자연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단성초등학교 6학년 최OO 학생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태양을 망원경으로 보니 태양 표면의 흑점과 홍염을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놀랍고 흥분됐어요. 별아띠 천문대에서 여러 활동을 같이 하니 아버지와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셋과 함께 이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별과 우주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 호기심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정말 의미 있었어요. 달도 없고 가로등도 없어 더 선명하고 아름답게 반짝이는 별을 보며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천문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이라는 걸 알게 되어 앞으로도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산청교육지원청 한말순 장학사는 "이번 천문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주와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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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 별아띠 천문대-천문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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