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인학교-일본다카사키고등특별지원학교 국제교류 활동 운영
"학교를 마을로, 마을을 학교로, 마을을 넘어 세계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포맷변환]image01.jpg](http://www.eduyonhap.com/data/tmp/2408/20240826142902_npoieneh.jpg)
인천청인학교(교장 최영수)는 '학교를 마을로, 마을을 학교로, 마을을 넘어 세계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애 학생들의 삶의 터전에서 앎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일본 다카사키고등특별지원학교와 학교 간 국제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교원(6명)의 일본 다카사키고등특별지원학교 방문에 이어, 학생회 학생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 일본 다카사키고등특별지원학교 국제교류 담당 교사의 인천청인학교 방문 등 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국과 일본 학교의 학생회 학생(중·고)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학생 간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은(2024. 6. 18.) 양국 학교 학생들의 인사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는 학교 교육 활동 영상 시청, 이심전심 게임(주제와 관련된 단어를 쓴 후, 서로 맞춰보기)과 장기 자랑, 교류 활동 소감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실시간으로 이뤄진 온라인 만남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양국의 학생들은 K-POP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아이돌 관련 질문을 주고받으며 교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언어는 다르지만, 통역 자원봉사자의 도움과 서로 간의 눈빛과 몸짓을 이해하며 소통한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은 준비 기간의 걱정을 무색하게 만들며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인천청인학교 문서연 학생은 “일본 학생들과 함께한 온라인 교류 활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2학기 온라인 만남이 기대되고, K-POP 댄스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일본 친구들의 관심이 커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온라인 교류 활동 후 인천청인학교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은 읽걷쓰 기반 저자 출판 사업의 하나로 한국을 소개하는 그림책 '안녕? 나는 대한민국이야'를 제작했다.
학생들이 직접 우리나라의 한글, 태극기, 태권도, 건축물, 음식, 자연환경, 지도 등을 소개하는 글과 그림을 그리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제작한 그림책은 국제 우편을 통해 일본 교류 학교로 보내졌고 2학기 개학 후에는 그림책을 활용한 대한민국 문화 이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8월 21일(수)에는 일본다카사키고등특별지원학교의 국제교류 업무 담당 교사가(야니기사와 켄이치) 인천청인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물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실, 특별실, 교실형 안전 체험관, 교내 카페 및 사회적협동조합, 운동장 및 정서 행동 지원 공간(심리안정실) 등을 둘러봤는데 특히, 사회적협동조합의 로스팅실과 학생들이 직접 드립백을 제작하는 공정 과정을 유심히 관찰했으며 인천교육청의 정책 중 ‘읽걷쓰’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양국 학교의 교원들은 "인천교육의 읽걷쓰 교육의 철학과 학교 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읽고 말하고 소통하는 역량을 키우자"라는 방향성에 깊이 공감했으며 아울러 2학기 온라인 교류 활동 계획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활동의 기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