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주초등학교(교장 김영희)에서는 지난 8월 5일(월) ~9일(금)까지 전교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담주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여름방학 창의미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창의미술 캠프는 희망학생 18명이 참여하여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하루에 2시간씩 5일 동안 영어캠프와 교차로 운영했다. 도예를 전공한 대담미술관 김순희 부관장이 찾아오는 미술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에 방문해서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미술캠프 주제는 ‘환경 사랑’으로 내가 좋아하는 동물과 식물들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토의해 보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게 한 후, 이를 도자기 그림과 컵, 접시, 티셔츠, 에코백 등에 표현해 보게 했다. 캠프를 운영한 김순희 부관장은 “‘제로 웨이스트 활동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일주일 동안 아이들과 활동하면서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환경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 놀랐다. 또, 진지한 모습으로 창의적인 그림을 작픔에 표현하는 학생들을 보며 지도하는 내내 행복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 캠프에 참여한 1학년 김은별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앵무새를 티셔츠에 직접 그려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 입고 다닐 생각을 하니 정말 신이 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국다인 학생은 “도자기가 흙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으며 도자기를 사용하는 것이 제로웨이스트가 되는 한 방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앞으로 플라스틱 대신 도자기 컵과 접시를 쓰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김영희 교장은 “ 폭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결석하지 않고 흥미를 갖고 열심히 참여해 주어 대견하게 생각한다. 미술캠프를 통해 자신이 생각한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이 길러지고 아울러 제로웨이스트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학기에는 미술 수업 시간에도 대담미술관 강사와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표현력과 창의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캠프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은 2학기에 열리는 담주 교육가족 작품 전시회에 서 선보인 후 개인별로 나눠 주어 플라스틱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게 할 계획이다. 도자기에 그린 그림들이 가마에 구워져서 어떤 빛깔로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