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3(수)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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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서초등학교(교장 이종환)에서는 7월 22일(월) 2024 놀자캠프 ‘해서야, 놀자’가 열렸다. 
 
여름방학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2024 놀자캠프는 인천해서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오전 내내 학교 곳곳에서 학부모들이 준비한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올해도 인천시교육청 학부모학교참여지원사업을 운영한 인천해서초 학부모회 45명의 학부모들의 참여로 총 여섯 개의 놀이마당을 준비했다. 
 
방탈출놀이를 모티프로 응용한 ‘수상한 도서관 대탈출’, 친구들과 협동력을 높이는 ‘내 귀에 캔디’, ‘이어 말하기’, ‘꼬깔꼬깔’, 실내강당에서 형님동생이 함께 어울리는 ‘재주 업고 튀어’ 등 모두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운영됐다. 

특히 마지막 코너인 물총놀이는 전교생이 운동장에 나와 함께 어울리며 시원하게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코너별 운영뿐 아니라 학년별 인솔자도 학부모(인천해서초에서는 학부모 교사를 ‘슬기샘’이라 부름)들이 도맡아 완벽하게 진행했다.

언젠가부터 어린이들은 친구와 놀이를 하는 대신 핸드폰을 잡고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서로의 눈망울을 바라보기 보다는 핸드폰 화면을 함께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익숙한 놀이와 대화가 돼가고 있다. 
 
이날 인천해서초등학교 학생들은 진정한 놀이가 무엇인지 오감으로 느낀 날이었다. 친구들과 손을 잡고 눈을 마주치며 학부모들이 정성껏 준비한 놀이에 반 친구들과 함께 풍덩 빠져 진짜 놀이의 기쁨을 마음에 새겼다. 
 
이종환 교장은 “몇 달 전부터 준비한 ‘노는 아이들’을 만들기 위한 인천해서초 학부모회의 열정이 빛을 발한 날이었다. 학부모 주도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놀자캠프가 인천해서초등학교의 멋진 전통이자 훌륭한 교육컨텐츠로 정착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서아 학부모회장은 “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선생님과 학부모의 참여로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저 또한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해 의미있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돼서 기쁘다. 이런 기회를 갖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행사를 준비해준 슬기샘들께 감사드려요.”, “방탈출 보다 더 재밌어요.”, “놀자캠프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여러 가지 놀이를 하니 너무나 즐거웠어요.”, “우리가 물총놀이 할 시간이 되니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져서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담임 선생님과 물총놀이가 재밌었어요.” 등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인천해서초등학교 친구들은 행복씨앗을 품고 친구들과 함께한 놀이에 흠뻑 빠져 한 학기를 마무리했다. 유년 시절의 즐거운 추억이 살아가는 힘이 될 것이다. 인천해서초등학교 공동체의 어른들은 그것을 굳게 믿고 오늘도 온 힘을 모아 어린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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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서초, '2024 놀자캠프-해서야 놀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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