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하의초, 마법의 음악 상담소로 친구들의 고민 해결 완료!
우린 서로 힘이 되는 존재야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요즘 학생들의 정서적,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음악이 활용되고 있다. 음악은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기에 하의초등학교(교장 신숙녀)는 상담교사와 학생회 또래상담부가 중심이 되어 ‘마법의 음악 상담소’를 운영했다.
음악 상담소에서는 닉네임으로 학생들의 고민 상담 사연과 신청곡을 미리 받아 점심시간마다 사연을 읽어 주고 고민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도 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공감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방송을 듣는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느끼고 있다. 또한, 사연 중에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연은 Wee클래스와 연계하여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씩씩한 버블티’라는 닉네임을 사용해 사연을 올린 3학년 한 학생은 “2학년 때와 달리 3학년이 되니 수학이 너무 어려워져서 고민이었는데 또래 상담부 친구들이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 주어 위로가 됐어요. 제가 평소에 즐겨듣는 노래를 신청했는데 그 노래가 나오니 더 힘이 났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음악 상담소가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법의 음악 상담소를 지원한 상담교사는 “작년에는 ‘최고 음악 상담소’라는 이름으로 음악 상담소를 운영했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는 음악을 듣고 응원 메시지를 들으면 마법처럼 고민이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마법의 음악 상담소’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방송을 듣는 학생들 모두 힐링이 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의 목소리로 음악과 사연을 들려주니 학교가 생동감이 넘친다는 소감을 밝힌 교직원도 있었다.
신숙녀 교장은 “음악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경험을 음악을 통해 풀어낼 수 있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함께 고민을 들어주는 과정을 통해서 유대감도 형성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