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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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힐링캠프 체험단 참가자들이 바람의 언덕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교육연합신문과 아웃도어 파트너스(대표 고광용)가 공동 주최한 대마도 힐링캠프 탐방단이 자연의 포근한 품에 안겨 황홀한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참가자들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여정을 떠났다. 


21일 오전 8시 40분 팬스타 대마도 링크를 타고 부산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오전 10시께 히타카츠에 도착했고, 배의 잔잔한 움직임과 멀미약으로 인한 졸음은 대마도의 익숙한 풍경을 몇 년 전과 변함없어 보이게 했다. 


해박한 지식을 갖춘 고광용 대표의 안내로 TOKI 삼나무 숲을 체험하는 것으로 힐링의 시작을 알렸다. 


105Km 7구간의 둘레길 중 1구간과 5구간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대마도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사로잡혔다. 체험단은 머무는 동안 바람의 언덕, 토노사키, 미우다 해변, 모기하마 해변 등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여러 장소를 조용히 탐험했다. 


숲은 살아 숨 쉬는 것 같았고, 몸과 마음을 울리는 조건 없는 행복감이 방문객들을 감싸 안았다. 상쾌한 바람이 살갗을 어루만지며 감각을 깨우고, 해먹에서 누운 평화로운 낮잠은 잊을 수 없는 낙원의 순간이 됐다. 젊은 모험의 정신을 품은 참가자들은 맨발로 숲길을 걸을때 따끔거리는 감각은 뇌를 자극하고 온몸에 맑은 산소를 불어 넣었다. 


고요한 자연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자연과의 교감은 더욱 깊어졌고, 일상의 고단함에서 벗어나 절실히 필요한 휴식을 제공했다. 각 장소는 독특한 분위기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 새벽이 밝아오자 이들은 바다 위로 떠 오르는 황홀한 일출을 목격하는 특권을 누렸다. 동료 참가자 중 한 사람은 해변에서 자신의 긴 보폭을 장난스럽게 세며 고요한 분위기에 기쁨을 더했다.


소박한 숲속 도시락은 학교 소풍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참가자들을 평온한 어린 시절로 데려다줬다. 다양한 동행자들과 다양한 배경 속에서 조화로운 유대감이 형성되어 잠시나마 편안하고 안락한 안식처를 만들었다.


고 대표가 촬영한 사진에 담긴 참가자들의 미소 띤 얼굴은 순수한 행복을 발산하며 이번 여정에 스며든 따뜻함과 사려 깊음을 증명했다. 참가자들은 이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며 다양한 색깔과 감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한결같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함께 나눈 이 순간은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히 소중한 한 장으로 남을 것이다.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참가자들은 깊은 행복과 감사를 표현했다. 이들은 고 대표의 흠 잡을 데 없는 서비스와 여행 내내 소개해준 멋진 장소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고 대표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22일 오후 4시 30분, 대마도 힐링캠프 체험단은 아쉬운 발걸음으로 부산행 배에 몸을 실으며 소중한 추억과 아쉬움, 그리고 더 긴 여행을 갈망하는 마음을 함께 안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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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대마도 힐링캠프, “평온과 행복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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