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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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주민의 안녕을 걱정하는 공직자의 소식은 참으로 반갑다. 최근 지역 주민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조례'를 발의해 우수 조례상을 수상한 부산시 사하구의회 유영현 의원(더불어민주당)도 그런 인물 중 한 명이다.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유영현 의원은 추진력 있고 패기 넘치는 젊은이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하지만 그가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우수조례상을 받은 것은 사하구민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 덕분이다. 특히 자궁경부암 사각지대의 심각성을 감안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발의해 사하구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하지만 유 의원의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구의원으로서 쓰레기 처리 비용 상승 등 주민들이 우려하는 다른 문제들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유 의원의 헌신은 정말 칭찬할 만하다.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 의원처럼 열정과 헌신을 보기란 쉽지 않다. 그는 제안을 함께한 사람들을 대신해 수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유 의원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의원과 같은 진정으로 주민을 위하는 리더가 더 많이 나와야 한다. 유 의원의 사례는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한 사람의 결단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  의원의 노력이 다른 의원들에게 유권자의 건강과 복지를 우선시하도록 영감을 주고, 그의 모범을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공직에 참여하도록 장려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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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리더스] 유영현 부산사하구의원, "공중 보건과 주민의 관심사에 대한 젊은 구의원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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