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27(수)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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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지난 5월 26일(화) 담양드몽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중학교 교과별 논술형 평가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논술형 평가의 현장 안착과 교원의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 진행된 수학과 연수에는 곡성·담양·장성·함평 지역 중학교 수학교사들이 참여해 논술형 평가의 방향성과 실제 수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세빛중학교 강윤희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성취기준에 기반한 논술형 문항 개발과 채점 기준 설계, 학생 성장 중심 피드백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습형 연수를 운영했다. 참가 교사들은 실제 수업과 평가를 연계한 문항을 직접 설계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국어·수학·영어·과학·사회 5개 교과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5월 27일 과학 ▲5월 29일 영어 ▲6월 4일 국어 ▲6월 5일 사회 교과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며, 각 교과별로 논술형 평가의 이해, 문항 개발 실습, 채점 기준 및 피드백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의 사고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평가가 왜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채점 기준과 피드백 방법까지 실습해보며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논술형 평가를 실제 수업과 연결해 구체적으로 설계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다른 지역 교사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에서 현장 적용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논술형 평가는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바라보는 미래형 평가”라며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 전문성을 높여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간 교사 협업과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혁신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곡성교육지원청은 교원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신규 교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연수에서는 학생 생활지도, 학급경영, 학부모 상담, 공문서 작성 등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해 신규 교원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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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지원청, ‘정답 찾기’ 넘어 ‘생각 키우는 평가’로 미래교육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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