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2(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7월 15일(수) 오후, 강진고등학교(교장 정한성)의 다산홀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주관으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교육협력센터 실무추진단(이후 ’교추단‘으로 표기)의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치밀한 계획과 강한 추진력으로, 올해 교육부로부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전남에서 두 지역을 지정받았다. 서남부연합지구(강진, 장흥, 해남)와 나주의 빛가람 혁신지구가 선도지구로 지정받은 것. 2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등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내의 고교-대학-교육청-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관련기관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농어촌·도서벽지 등 교육소외 지역의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하고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남부권 교추단의 협의회에는 강진, 장흥, 해남지역의 7개 일반고( 강진고, 성전고, 장흥고. 장흥관산고, 해남고, 화원고, 송지고) 교감과 전남대의 안정혜 협력관을 비롯해 광주교육대, 목포대학교의 협력관이 참석하였고, 지자체에서는 강진군청의 이재이 교육단체팀장과 정은지 주무관을 비롯해 장흥군청과 해남군청의 실무담당자가 참여하였다. 또한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박기영 장학사를 비롯한 업무담당자와 3개 군의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다섯 곳의 교육관련 주체들이 모여, 그동안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 추진 현황 및 실적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교육지원사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선도지구 내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사항에 대한 협의와 대학-교육기관-기업 등 외부 연계 프로그램 발굴 및 인력풀 지원 방안, 학교연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생 통학 여건 개선 지원 방안,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학습장 협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했다.

 

김종명 강진고 교감은 “강진고는 2025년의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2019년부터 3년간의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매년 5천만 원, 3년간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두 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하여 공부하는 온라인공동교육과정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겸한 고교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온라인 학습카페 등을 마련하는 등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를 없애도록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며 “강진군청을 비롯한 지자체와 대학 등과 연계하여 보다 농어촌교육이 활성화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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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고, 고교학점제 실무추진단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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