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암군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 재미있는 현수막이 걸렸다. 학교를 방문한 방문객들과 길을 지나는 지역 주민들은 현수막의 내용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서창초 6학년 학생이 만든 표어였다.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표어에 이내 고개가 끄덕여진다.
서창초등학교(교장 마희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통일 교육주간 표어 공모전을 열었다. 다양한 영상과 퀴즈 등을 통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배우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학생들에게 표어라는 양식의 글쓰기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어린이들만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재미있는 작품들을 출품했다.
최우수작에는 6학년 남세명 학생의 ‘호랑이는 원래 허리띠 안 찬다’와 4학년 박주환 학생의 ‘깨진 독일 베를린장벽, 깨자 대한민국 38선’이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