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 “큰 뜻이 있는 곳에 큰 돌이 세워졌고 큰 글이 새겨졌다”
큰 강 섬진강, 큰 산 지리산, 큰 들 구례땅 그리고 큰 뜻 구례중학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큰 뜻이 있는 곳에 큰 돌이 세워졌고 큰 글이 새겨졌다.”라며, “우리학교 돌의 원형은 내 고장 구례의 선돌, 고인돌이다. 큰 강 섬진강, 큰 산 지리산, 큰 들 구례땅, 큰 뜻 구례중학교를 표현하는 ‘돌’을 여기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교감은, “우리학교에 있는 돌의 원형은 내 고장 구례에 있는 월전리 입석(전남문화재자료 제114호), 구산리 입석(전남문화재자료 제115호), 그리고 구례 봉서리 지석묘군(전라남도 기념물 제149호) 등 구례 곳곳에 산재해 있는 고인돌(dolmen) 입니다.”고 전했다.
이어서, “봉서리 지석묘군은 12기입니다. 우리학교에서 300m 정도로 아주 가까우며, 특히 제8호 지석묘의 덮개돌에는 거북등 모양의 음각선이 새겨져 있어 ‘거북바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 거북바위가 우리학교에도 있는 것(사진)이 과연 우연일까요?”라 주장했다.
또한, “우리학교 돌은 그냥 돌이 아닙니다. 큰 강, 큰 산, 큰 들이 있는 구례에 ‘큰 돌’이 있는 것처럼, 큰 뜻이 있는 우리학교에 큰 돌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큰 돌’에 ‘큰 글’이 있습니다. 제19대 정기석 교장(76. 9. 1.∼81. 2. 28)의 글이 새겨져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기석 교장의 ‘위대한 길’이라는 글입니다. 인간의 위대함은 존재의 ‘앎’보다 ‘사람됨’에 있나니,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이냐?가 문제로다, 자기만을 위해 살 것이냐? 만인을 위해 살 것이냐? 자기만을 위해 살게 되면 탐욕에 빠지리라. 만인을 위해 살게 되면 삶의 보람을 느끼리라. 위대한 사람들은 만인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다. 학도여! 위대한 사람이 되어라! 위대 하여라, 그리하여 창공에 빛나는 일월성신같이 영원히 빛나라(1978년).”라고 읽었다.
학교장은, “구례는 큰 강, 큰 산, 큰 들의 3대(三大)의 고장입니다. 그리고 우리학교는 큰 배움터입니다. 큰 뜻을 갖고, 큰 공부를 하여, 큰 사람이 됩시다. 세계를 이끄는 큰 사람이 됩시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