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07(일)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귀일중학교가 1학년 자유 학기 활동의 일환으로 ‘꿈나라 여권’ 시집을 발간했다 고 밝혔다. 1학년 학생들은‘꿈을 키우는 학생 시인’이 되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시’라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2-3차례 창작 활동 결과를 시집으로 발간한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전과 실패를 넘어야 한다는 학생 작품의 제목을 시집 제목으로 시작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여권을 얻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시작 된다. 시집 ‘꿈나라 여권’ 안에는 그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행복, 친구와 가족, 학교와 선생님의 이야기와, 고민과 상처, 좌절과 갈등, 이별과 슬픔, 집념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꿈나라 여권" 에는 “우리 엄마는 내리는 비를 막아주는 우산과 우비”, “감사하며 살 줄 알게 알려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와 같이 부모와 교사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내용이 가장 많았다. 평상시 수줍음에 가려졌던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더없이 깨끗한 ‘시’로 표현된 것이다.

 

지난 12월 26일 자유학기 발표회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게 첫 선을 보이며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귀일중 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모두 하나 되어 이루어낸 시집 창작 활동에 의미를 부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학교관계자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1학년 전체가 참여한 시집을 나누어주면서 마무리 하여, 어른들은 아이들의 생각을 알게 되고,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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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귀일중, 1학년 155명 시집‘꿈나라 여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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