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11월 23일(토) 오전 10시 화순군 동면에 위치한 하나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사랑 관악앙상블 봉사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순관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주축을 이루고 일반학생을 포함하여 25명으로 구성된 다사랑관악앙상블은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이번 봉사공연은 단원들이 매주 연습한 곡을 개인의 재능향상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 줌으로서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기회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앙상블의 연주에 맞춰 박수 치면서 노래를 하시고 연주가 끝나면 함성으로 호응하시며 즐거워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모습에 공연을 하는 학생들이 더 감동을 받기도 했다.
하나노인복지센터장은 “하루 종일 특별한 여가 활동 없이 외로이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어린 학생들이 찾아와 옛날의 향수에 젖을 수 있는 노래를 연주해주니 다른 어떤 봉사보다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 공연 자리에 계셨던 한 할머니께서는 본인의 자녀도 다문화 가정이라며 자신의 손자도 이런 악기를 익혀서 동네 할머니들을 위해 연주하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말씀 하셨다. 이날 연주 후 함께 준비한 다과를 할머니 할아버지와 학생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최원식)은 “다문화 학생들이 각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문화 활동 및 봉사활동 기회를 늘려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